| 건강보험료 인상, 내년 1월 0.9%…인상 폭 ‘역대 최저수준’ 내년부터 건강보험료가 인상되는 시행령이 의결된 것으로 전해졌다. 지난 15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료를 0.9% 인상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한 것으로 밝혔다. 개정안에 따르면, 내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이 현재 보수월액의 6.07%에서 6.12%로, 지역가입 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178원에서 179.6원으로 오른다. 이에 따르면 내년부터 가입자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경우 9만 4536원에서 9만 5387원으로 851원이 오르고 지역가입자는 8만 3967원에서 8만 4723원으로 756원을 더 부담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 졌다. 한편, 복지부는 “보험료 인상은 안정적인 보험 급여 및 건강보험 재정 운영을 위한 것이다. 2009년 보험 료 동결을 제외하면 이번 인상 폭은 역대 최저수준”이라고 밝혔다. |
